청주 제주 항공권, 결론부터 말하면 출발 약 40일 전, 화요일에 검색하고 티웨이항공이나 에어로케이 같은 저비용항공사 특가를 노리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제주 살면서 청주에 계신 부모님 뵈러 이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데, 그때마다 요금이 들쭉날쭉해서 나름의 패턴을 찾아봤다. 오늘은 실제로 예약하면서 확인한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주 제주 항공권 최저가로 풀리는 시기, 항공사별 운항 특징, 항공권 싸게 풀리는 검색 시간대 꿀팁을 알려 드릴까 한다.
청주 제주 항공권 최저가 예약 시기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점에 따라 편차가 꽤 크다. 여러 예약 플랫폼 데이터를 보면 청주-제주 노선은 출발 40일(6주) 전에 예약하는 게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하다고 나온다. 나도 급하게 일주일 전에 잡았다가 평소보다 훨씬 비싸게 결제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최소 한 달 반 전에는 일정을 확정해두려고 한다.
출발 40일 전 예약이 유리한 이유
항공사들은 노선별로 좌석을 단계별 요금으로 순차 오픈하는데, 초특가 좌석은 물량이 한정돼 있어서 예약 시작 초반에 빠르게 소진된다. 인기 시간대는 특히 더 빨리 다음 요금 단계로 넘어간다. 그래서 예약을 너무 미루면 이미 저렴한 좌석이 다 팔린 뒤라 비싼 요금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 검색이 유리한 이유
요일별로도 최저가가 나오는 패턴이 있다.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이 대체로 항공편 이용에 유리한 요일로 꼽히는데, 가는 편은 화요일에, 오는 편은 토요일에 최저가가 자주 뜬다고 한다. 나는 이제 왕복 일정을 짤 때 아예 이 요일 조합을 먼저 맞춰보고 시작한다.
청주 제주 항공사별 운항 특징
이 노선은 거리가 367km로 짧아서 대부분 직항으로 1시간 10분 안팎이면 도착한다. 다만 항공사마다 운항 편수와 서비스 방식이 달라서, 상황에 따라 유리한 항공사가 달라진다.
트리니티항공, 청주를 거점으로 한 촘촘한 배차
트리니티항공(최근 사명 변경, 구 티웨이)은 이 노선에서 주간 약 35편을 운항하는 저비용항공사로, 청주를 거점 공항으로 삼고 있어서 배차 간격이 가장 촘촘하다. 시간대 선택 폭이 넓어서, 나는 일정이 유동적일 때 이 항공사부터 확인하는 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수하물 포함 요금
대한항공은 주간 약 28편을 운항하고, 기본 요금에 수하물과 좌석 지정이 포함돼 있어서 짐이 많은 가족 여행에는 오히려 이쪽이 총비용으로 따지면 유리할 때가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정기적으로 이 구간을 운항해서 마일리지를 쌓는 목적이라면 선택지가 된다.
제주항공과 그 외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은 주간 약 25편으로 세 항공사 중 노선 경험이 가장 오래됐고 얼리버드 특가를 자주 내놓는다. 이 외에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는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부정기로 투입되는데, 성수기에는 임시 증편이 이뤄지기도 해서 이 항공사들 요금도 같이 확인하는 게 좋다.
항공권 검색 시간대, 이건 몰랐다
출퇴근 시간대는 초특가가 먼저 빠진다
오전 8~10시, 오후 5~7시처럼 출퇴근과 겹치는 시간대는 여러 항공사에서 동시에 저가 좌석이 빨리 소진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예전엔 그냥 편한 시간대만 찾다가, 정작 저렴한 좌석은 이미 없어진 걸 몇 번 겪고 나서 이 패턴을 알게 됐다.
첫차와 막차, 저가 좌석이 오래 남는다
반대로 하루 중 가장 이르거나 가장 늦은 시간대 항공편은 저가 좌석이 상대적으로 오래 남아있는 편이다. 부모님 뵈러 갈 때는 어차피 하루 종일 시간을 낼 수 있어서, 요즘은 아예 첫차나 막차 위주로 검색한다.
마치며
청주 제주 항공권은 결국 “얼마나 미리, 어느 요일에 검색하느냐”가 요금을 가르는 핵심이다. 여러 항공사와 예약 플랫폼을 한 번에 비교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같은 노선이라도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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